131019.
어마마마와 함께 길을 나섰다.
밤낮 서늘하게 바뀌는 가을 여행에 나선것이도 했다.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고 들녁은 노란빛의 황금물결을 이루고있었다.
황금빛이 가득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어마마마와 오랜만에 이런저런 얘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았던 시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다보니 오솔길의 끝에 청암정이 있었다.
생각보단 작은 느낌이었는데 둘러보니 주변경관이 수려해 규모(?)에 비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모습도 둘러보며 날 좋은날 이곳에 앉아 사방의 열린 풍광을 보며 명상에 잠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청암정을 도는 내내 고요했던 적막함도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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