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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5 토토야...오랜만이다.... ...이 계절이 돌아오면 늬들 생각에 웃고있어도 마음 한쪽이 싸할때가 많단다. 작은 검둥이와 나도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만나는 날까지 잘있으렴...또 올께.. 더보기
[경기도_하남시] 검단산 130904. 하남시 산곡초교에 주차하고 검단산길에 오른다. 차를 가져와서 하산할때도 같은 길로 내려와야해서...좀 아수웠다. 햇살이 따가울 듯 내리쬐 집에 있는 허수아비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농사꾼 포쓰(?)로 산길을 올랐다. 배낭에 물과 오이등 바리바리 싸갔는데 이어지던 계곡과 약수터로 물은 쉽게 구할수 있었다. 가는내내 알아서 목축이던 검둥. 초입에 있던 검단산 안내판. 장수를 기원하는 탑에서 가족들 건강도 빌고, 저질체력 발동되던 계단도 오르고,, 평지에 들어섰다. 검둥 완전 신났구나~ 산을 오르기 초반엔 목에 피가 넘어올(?)정도로 헉헉되는데 적응이 되면서 부턴 몸안에 쌓인 안좋은 기운들과 독들이 빠져 나가는 거 같아 좋다. 그리고 생각정리하기도 좋고...그래서 산에 오르나 보다. 이런저런 생각 .. 더보기
[경기도_광주시] 귀여섬 130831.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귀여섬... 전에 비해 많이 정리가 된 모습이었다. 동생내외와 어마마마, 조카와 신차 나온 시승식 할겸 퇴촌으로 드라이브 나왔다가 들렸었다. 해질녁 하늘 풍광이 넘 멋있어 난 헤벌쭉~ 하늘 위 구름을 보고 있자니 이 시간들의 이 풍광에 혼자 감동하며 혼자 생각에 빠지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귀여섬으로 가는 다리...또 하늘 쳐다보며 다른세계로 가는 착각에 빠져듬을 느꼈다. 조카녀석은 샌들신은 발로 발도 안아픈지 "꼬모뛰어~"하며 알아서 다이어트 시켜주시고 귀여섬 전체를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녔더랬다. 정말 체력짱인 녀석~ 그리곤 지 아부지도 소환~ "아빠,뛰어~"하며 꼬모와 아빠를 하드트레이닝 시켜준 녀석... 조카 맞장구 쳐주면서도 귀여섬구경하느라 이래저래 정신없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