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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1 선선한 바람과 코스모스 가득한 귀여섬을 정말 많이 찾았던거 같다. 파란빛의 바다같았던 하늘도....걷는내내 이 풍광을 볼 수있다는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들이었다. 이런 건강해지는듯한 풍광을 보여주고자 조카와 검둥이와 함께 이 긴 코스모스길을 뛰어다녔더랬다. 두 녀석 다 너무나 신나게 뛰고...웃고...녀석들덕에 청량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역쉬나...검둥이의 상상초월의 개구짐...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물속을 가로질러 건너 잔디밭으로 가고있다. 너무 익숙한 모습이다. 바람처럼 뛰어가는 그곳... 평온하게 쉬고있는 새들에게 빛의 속도로 뛰어 새몰이(?)를 한다. 정말... 너란 녀석은.... 새몰이(?)를 끝내고 언제 그랬냐는듯 유유히 다시 헤엄쳐 건너오는 녀석... 웃음만 .. 더보기
텃밭일기 130915~130927 130915 며칠 밭에 안갔더니 더위에 배추와 갓이 축 늘어져 있었다. 조카녀석...너도 심란하지...? 그래서 긴 호수를 들고 헉헉거리며 흠뻑 물을 주며 다시 한번 농사짓는 분들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130927 뭔가 풍성해진 느낌에 뿌듯함이 밀려왔다. 갓은 좀 솎아서 저녁에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 작업개시~ 눈을 돌려 옆의 배추를 보고 배추 묶으러 조만간 어마마마와 들러야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솎은 갓을 저녁에 쌈도 싸먹고 샐러드도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혼자 뿌듯뿌듯~해 하며, 갓 뽑는동안 쇠기둥에 묶여있던 검둥 데리고 급히 철수~!! ㅎㅎㅎ 더보기
130923 코스모스 길이 너무 예뻤던 9월의 귀여섬. 검둥이와 함께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룰루랄라~ 녀석도 내심 좋은지 꽃냄새도 맡고 ~ 즐거웠던 가을날의 산책길... 검둥, 신났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