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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여행

[충청남도_태안] 삼봉해수욕장 1

130413-1.

 

4월에 다녀온곳을 이제야 쓰다니...^^;; 지금은 땡볕과 습기 가득한 여름이지만 4월의 삼봉해수욕장은 쌀쌀했다.

그래도 밀린 일기를 쓰다보니 나름 여름 피서가 되네~ㅎㅎ

 

새벽 네시 일어나 준비하는동안 검둥은 낌새를 알곤 따라 다니더니 옷 입혀 놓으니 광분했다.

서해에서 많은 조개를 캐내겠다는 부푼꿈을 안고 집안의 세간을(?) 거의 다 가지고 갔던거 같다.

 

 

서해대교를 건너,

 

 

도착한 삼봉해수욕장...

 

 

솔밭길이 너무 예뻤다. 이 길을 따라  좋은이와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워도 좋을듯하다.

 

 

솔밭길을 지나,

 

 

바다로 내려갈수 있는 길의 고운 모래를 밟으며 걷는것도 잠시 어느샌가  바다를 향해 돌진한거 같다.

 

 

 

 

...역쉬나 검둥은 영역표시 한번 해주시곤,

 

 

미친듯 갈매기를 잡겠다고 뛰어다녔다.

 

 

그리고 우린 제주도를 뒤로 다시 함께 오게된 바닷가에서 기념사진 한장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