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막여행

[경기도_용인] 드라미아

130803.

 

요즘 "불의여신정이"를 보며 다녀오고 싶었던 곳 드라미아.

 

드라미아를 찾아가는 동안 게릴라성 소나기를 몇번 만나고 게인 하늘...

 

 

   

   입구에서 반겨 주던 익살스런 정승들~

   입장료 7,000원을 내고 세트장으로 들어섰다.

 

 

  촬영하고 있을까란 기대감을 안고 찾았을땐

  정이가 아닌 허준 촬영에 바빴다.

  바람의 속도로 지나간 김주혁씨를 보곤

  작은 얼굴에 감탄하다 습한 더위에 고생하는 스탶들과

  같은씬을 여러번찍고서야 OK싸인을 받고 쉬는

  엑스트라 배우들을 보며 좀 짠하기도 했다.

 

위풍당당해 보이는 왕궁의 뜰안~

 

 

 

뭔가 드라마를 통해 보았던 익숙한 공간들이 보인다.

 

 

그리고 저곳은 구가의서의 무형도관~ 오 신기하다 ㅎㅎ 

 

 

 

 

 

습한 날씨에 비오듯 땀이 흘러 잠시 무형도관에 앉아 아래 경치를 내려다 봤다.

풍광이 꽉들어차고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해 어느시대의 어느곳에 앉아 잠시간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또,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위를 식히며 앉아있는데 중국관광객 두분이 다가오더니 백년객관이 어디냐며 영어로 쏼라쏼라~

처음온지라 나도 위치를 모르는데 물어보니 난감하기도 했다. 거기다 짧은 영어로 더듬거리며 대답하며

바디랭귀지까지 동원해야 했던 나의 영어 실력에 오는길에 공부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ㅎㅎ

 

 

그리고,소화기는 볏집아래 숨겨놓는 센스~ㅎㅎ

 

 

내리막길에서 다시 본 무형도관.

 

  

 

세트장이 생각보다 넓어 사진으로 다 보여줄순 없지만 넓은 부지안의 잘 짜여진 짜임새에 놀랍기도 했다.

 

 

열심히 걷다 드디어 찾은 불의여신정이의 분원~ 구경하느라 또 삼매경~

 

 

 

촬영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음 하는 아쉬움도 들었지만 옛시대 거리를 맘껏 보고 걸어본것 같아 만족~

 

 

 

구가의서에서 눈에 익었던 곳들과 불의여신정이를 시청하며 찾게될 용인드라마세트장 드라미아.

 

 

조용하고 한적한 부지에 자리잡아 여느가봤던 세트장관 달리 진짜 어느시대의 저잣거리며 숲과 산의 풍광들,

시대생활을 볼수 있었던거 같아 개인적으론 너무 좋았던 곳이다.

 

드라미아 괜찮습디다~

 

 

 

'토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북도_제천] 청풍호모노레일  (0) 2013.08.29
삼춘네서~  (0) 2013.08.29
[충청남도_태안] 삼봉해수욕장 2  (0) 2013.08.09
[충청남도_태안] 삼봉해수욕장 1  (0) 2013.08.09
[충청남도_부여] 부소산성  (0)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