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다녀온 묵호항, 그리고 논골담길 입구에 있었던 글귀.
누군가 내속에 들어왔다 나간듯한 글이다.
골목 여기저기에 그림들이 가득있었다.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다 심령사진, 그나마 제대로 나온것같다.
비가 많이 와서 돌아다니는데 애를 먹긴했지만, 비오는 바다를 좋아해서인지 바다는 실컷봤다.
전망대위에 서서 내려다 보고 있노라니 감탄만 나왔다.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궂은 날씨에 묵호등대는 안전상의 이유로 굳게 닫혀있어 겉의 모습만 봤다.
반가운 한글...^^
그리고 "찬란한유산"이란 드라마로 유명해진 출렁다리.
여긴 출발해 다시 돌아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비가와 길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발걸음을 떼어 놓는중에 아기자기 함에 반해 찍었다.
흠...생각보단 출렁다리는 짧았다.
드라마에선 왜그렇게 크게 보인건지..카메라기법인건가...?
예전 ***팬클럽시절 KBS뮤직뱅크보러갔을때랑 같은 느낌이다.
집에선 그리 크게 보이던 무대가 실제로 보니 가수 바로 앞이라 너무 놀라면서도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여긴 너무 아기자기 하잖은가??
이 다리 건너려고 미끄러운 길을 내려와 다시 올라가야 한단 말인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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