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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여행

[충청북도_청주] 상당산성

120519.

 

청주쪽의 여행을 계획한 이유는 상당산성의 이유가 컸다.

우선은 넓은 곳에서 뛰놀게 해주고 싶어 찾다가 상당산성을 알게되었고 동물원도 벽화골목도 있는 청주를 택한것이다.

 

막상가서 눈으로 보니 단촐한 도시락(먹거리)하나 가져가지 못한게 아쉬웠다.

 

 

그래도 우선은 잔디위에 돗자리 깔고 자리잡기~!!

 

 

조카는 남의 공 뺏어다가 만난 친구와 공놀이중-

상당산성에서 만난 또래들 개월수중 키는 제일 컸는데 뛰는건 제일 애기였다....

건너쪽에 아이는  공을 가지고 어찌나 잘 뛰어다니는지 우린 그저 우와우와~만 연발할 뿐이었다.

 

 

그리고 검둥이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던 다른 아기.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조카와 새로 만난 친구,검둥이는 둘다 공놀이 삼매경으로 정신없었다.

그런데 문제는...그 공의 주인은 다른가족...그것도 아랑곳없이 아이들과 검둥이는 그분의 공을 가지고

자신들것처럼 어찌나 잘노는지 주인분껜 죄송했지만 구경하던 우리들은 웃느라 정신없었던거 같다.

 

 

그리고 이어지는 비눗방울 놀이에 아이들은 또 우르르 몰려가 신나했다.

조카 또래의 아이들속의 조카의 모습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줬다.

 

 

 

그나저나 아이들은 다 사랑스러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