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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여행

[전라남도_여수] 이순신대교

120804.

 

여수 이순신대교.

 

남해여행을 끝으로 올라가던길에 엑스포를 가보고 싶다던 어마마마.

차를 돌려 다음여행지는 뒤로 미루고 여수 엑스포로 가다 들린곳이다.

 

새로난 길이라 그런건지 네비가 목적질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업그레이드도 안함 ㅡ_ㅡ;;) 그냥 표지판보고

엑스포로 행했다. 가면서 보니 포항제철처럼 멋있는 산업 풍경에 옆에 어마마마에게 안전운행상 사진기를 드렸다.

흠...사실 외부를 찍으라고 한것인데 이건 차안의 내부만 열심히 찍은 느낌..ㅎㅎㅎ

 

 

 

 

이순신대교 진입.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 보는 이들이 많아 나도 대교 갓길에 차를 세우고 긴 다리를 봤다.

하지만 어마마마는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차안에서 관광. 그 모습에 한참을 웃었다.

 

 

이순신대교를 지나 여수엑스포 시내로 들어가 만난 여수엑스포 캐릭터들.

 

 

생각도 못하다 어마마마의 제안으로 왔지만 시내에 들어서니 설레기 시작했다.

하지만 엑스포장을 가까이 갈수록 넘쳐나던 차들과 200m전방에 많은 순찰차를 세워두고 진입을 막아

근처만 빙글빙글 돌다 온거 같다. 엑스포의 건물하나 보지 못했다. 

 

당일 무작정 간거라 담을 기약하며 여수를 빠져 나왔지만 어마마마가 너무 아쉬워해 안타깝기도 했다.

엑스포 끝나도 관광은 계속 할수 있다고 하니 조만간 여수로 떠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