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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여행

[충청남도_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밧개해변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한 꽃지해변은
많은 관광차와 하나둘 늘어나는 인파로 나중엔 바다를 보는건지 사람구경을 하는건지 모를 정도가 되어버렸다.

안면도의 대표 관광지이니 그렇겠지만,
조금은 여유롭게 바다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발견한곳 밧개해변.

이끝에서 저끝까지 끝을 알수 없이 펼쳐져 있는 해변가를 바라보며
솔나무 밑에 앉아 한참을 바다만 바라보다 온거 같다.

이달만...벌써 이곳을 찾아온건 두번째다.

볼것도 없고 오직 바다 하나인데 난 이 솔밭에 앉아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시간들이 참좋다.








혹시,이 긴길을 따라 걸어보고 싶은이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