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새로 생긴 습관이라면...짬짬히 걷는다는 것이다.
장거리 출퇴근으로 매일 자차를 등껍데기처럼 붙이고 다녔던지라 정말 저질체력이 되감을 걱정했었는데
제주도 한라산과 올레길에서 체감한 후에는...내 기준에서 괜찮겠다 싶은 중거리까지의 거리는 걸어 다니려고 한다.
집에서 좀 벗어난 시내까지 걸어 다니다보니 재미가 들려서 도서관으로 시청으로 대형마트로 요즘 많이 걷는거 같다.
아침 일찍 간 동네공원~ 핸드폰으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신나게 걸었었다.
저수지 주변으로 두바퀴 돌자 땀이 조금씩 났다. 기분도 상쾌하고~
그나저나 어느덧 봄이다. 색색꽃들이 피어나는걸 보니 조만간 꽃귀경 다녀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