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130905 토토야...오랜만이다.... ...이 계절이 돌아오면 늬들 생각에 웃고있어도 마음 한쪽이 싸할때가 많단다. 작은 검둥이와 나도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만나는 날까지 잘있으렴...또 올께.. 더보기 조카와 약속 130626. 말을 하기 시작하니 광대웃음 폭팔... 보고 뒤돌아섬 또 보고 싶은 녀석. 첫 조카는 다 이뻤다는데 그게 나에게도 적용될진 몰랐다. 꼬모~꼬모~ 하며 부르면 볼따구라도 꼬집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는걸 녀석은 알른지~ㅎㅎ 장난감 사주기로 약속해서 조카와 둘이 외출. 이젠 안전벨트 메고도 얌전히 잘 있는다. 운전하는 동안 그래도 걱정되 보면 의젓하게 앉아 꽁알꽁알 거리며 말하긴 하는데 아직까진 다 알아듣진 못한다.^^;; 무사히 장난감과 파란샌들까지 구입하고 조카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탔다. 이뻐할준 알아도 해준게 너무 없는거 같아 괜히 쇼핑하는 동안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가곤 했다. 고심끝에 샌들 하나를 골라집긴 했는데 뭔가 또 미안하고 그랬다 ㅎㅎ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도 꼬모~꼬모~@#%$$.. 더보기 조카는 이발중~ 130504. 조카랑 놀이터가서 같이 놀아주고, 머리자른다고 해서 따라가 구경중이다. 이날 태어나 처음으로 이발소 의자에 혼자앉아 머리 깍은 조카...표정이 뚱해 막웃었는데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보니 다 큰거 같아 신기하기도 했다. 갈수록 더 볼록해지던 볼따구.. ㅎㅎ 뭔가 마음엔 안드는데 낯선이의 손길(?)이라 투정없이 참는듯하여 대견하기도 했다. 정면에서 보니 표정은 짜게 식어있고.... 흐르는 침에 웃음만 나온다. 상남좌, 다됐어~울조카~ 더보기 피클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든 피클. 어서 익으렴~ 더보기 교육중 4월에 교육받느라 머문곳. 짜여진 스케줄대로 3박4일을 머물며 어느샌가 사육(?)당하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기상이후 밥먹고 교육받고 밥먹고 교육받고... 잠자리가 바뀌니 잠도 오지 않아 소집시간 2시간전쯤에 일어나 운동장을 열바퀴씩 돌았었다. 열바퀴돌고 스트레칭하다 발견한 민들레홀씨들. 이른아침에 기상해서 3일동안 정신수양은 제대로 하고 온 거 같다. 숙소 근처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목련나무. 이곳은 저녁 일과를 끝내고 친해진 동기분들과 산책했던 곳. 교육장에서 바라본 해지는 풍경...왜 해지는 모습을 보면 집이 더 그리운지 모르겠다 ㅎㅎ I can do it 을 마음속으로 새기며 보낸 3박4일의 어느시간들... 더보기 짬짬히 걷기 요즘들어 새로 생긴 습관이라면...짬짬히 걷는다는 것이다. 장거리 출퇴근으로 매일 자차를 등껍데기처럼 붙이고 다녔던지라 정말 저질체력이 되감을 걱정했었는데 제주도 한라산과 올레길에서 체감한 후에는...내 기준에서 괜찮겠다 싶은 중거리까지의 거리는 걸어 다니려고 한다. 집에서 좀 벗어난 시내까지 걸어 다니다보니 재미가 들려서 도서관으로 시청으로 대형마트로 요즘 많이 걷는거 같다. 아침 일찍 간 동네공원~ 핸드폰으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신나게 걸었었다. 저수지 주변으로 두바퀴 돌자 땀이 조금씩 났다. 기분도 상쾌하고~ 그나저나 어느덧 봄이다. 색색꽃들이 피어나는걸 보니 조만간 꽃귀경 다녀와야 겠다~ 더보기 안녕 푸들~ 조카랑 백화점 애견샵에서 본 검정색 푸들~괜히 검정색이라 그런가 반가웠다. 더보기 나무 130106. 더보기 회사앞 풍경 120507. 5월의 하늘이 너무 예뻤다. 그래서 점심시간엔 등나무 그네에 앉아 하늘 보기 삼매경. 산이 파래지고 들이 파래지고... 주변에 색감이 알록달록해지니 눈은 더 즐겁다고 아우성이다. 사무실에도 그 즐거움이 필요할거 같아 데리고온 녀석들. 현재는 두 녀석다 우리집 책꽂이 한쪽면에서 잘자라고 있다. 더보기 요즘... 인형만 보면 우는 꼬맹이 조카. ...나도 요즘은 너처럼 울고 싶다. 더보기 토토와 검둥이 잠자리에 누워 생각이 나면 그날밤은 밤새 뒤척이다가 베게만 적시고 만단다... 토토할아범,껌둥...무지개 다리 건너에서도 예전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아픈데 없이 즐겁게 뛰어놀다가 세월흘러 찾아가면 꼭 잊지말고 다시 만나자.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더보기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