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둥이네별다방 2014. 2. 19. 21:53

 

선선한 바람과  코스모스 가득한 귀여섬을 정말 많이 찾았던거 같다.

파란빛의 바다같았던 하늘도....걷는내내 이 풍광을 볼 수있다는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들이었다.

 

 

이런 건강해지는듯한 풍광을 보여주고자 조카와 검둥이와 함께 이 긴 코스모스길을 뛰어다녔더랬다.

 

 

두 녀석 다 너무나 신나게 뛰고...웃고...녀석들덕에 청량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역쉬나...검둥이의 상상초월의 개구짐...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물속을 가로질러 건너 잔디밭으로 가고있다. 너무 익숙한 모습이다.

 

 

바람처럼 뛰어가는 그곳...

 

 

평온하게 쉬고있는 새들에게 빛의 속도로 뛰어 새몰이(?)를 한다.

 

 

정말...

 

 

너란 녀석은....

 

 

새몰이(?)를 끝내고 언제 그랬냐는듯 유유히 다시 헤엄쳐 건너오는 녀석...

 

 

웃음만 나올 뿐이다.

 

 

여튼 두 똥강아지 녀석들 덕에 많이 웃었다.

물에 홀딱 젖은 검둥이와 코스모스에 심취한 조카녀석...행복했던 시간들...ㅎㅎ